"父子 타격왕"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과 비교하면?…"그때는 외국인투수가 없었으니까…"

"父子 타격왕"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과 비교하면?…"그때는 외국인투수가 없었으니까…"

은빛일월 0 1,292 2021.11.30 19:46

bddd0b2bf4e8a805f5c353e350da452e_61363916.jpg현역 시절 이종범(왼쪽),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OSEN DB

[OSEN=논현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3)가 세계 최초로 부자(父子) 타격왕을 달성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정후는 올해 123경기 타율 3할6푼(464타수 167안타) 7홈런 84타점 OPS .960으로 활약하며 프로 데뷔 후 첫 타율 타이틀을 따냈다. 1994년 타격왕에 오른 아버지 이종범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부자(父子) 타격왕에 올랐다.

지난 29일 시상식에서 타격상을 수상한 이정후는 인터뷰에서 “일반적인 타격왕보다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있으니까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아버지와 이 주제로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좋아하신다. 가족들이 많이 좋아하셔서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은 1994년 타율 3할9푼3리(499타수 196안타)로 타격왕에 올랐다. 프로야구 원년 백인천이 타율 4할1푼2리(250타수 103안타)를 기록한 이후 가장 4할 타율에 근접했던 기록이다.

올해 타격 타이틀을 아버지의 타격 타이틀과 비교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이정후는 “아버지의 기록도 정말 대단하지만 나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버지 때는 외국인투수가 없었으니까”라며 웃었다. 이어서 “그 시대도 야구 수준이 높았겠지만 지금은 옛날보다 야구 수준이 높아졌다라고 볼 수도 있다. 그래도 아직은 아버지와 견주어 놓고 보기는 부족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타격 타이틀 경쟁은 정말 치열했다. 이정후, 강백호(KT), 전준우(롯데)가 시즌 마지막까지 3파전을 벌였고 잠시 동률을 이루기도 했다. 이정후는 “이런 경험이 앞으로 야구를 하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동률까지 갔던 상황에서 심리적인 압박을 처음 느껴봤다. 타석에 들어갈 때 간절함도 더했다. 이런 경험을 겪은 덕분에 앞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더 잘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정후가 타율 3할5푼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년(.355) 이후 3년 만이다. 이정후는 “3할5푼 이상의 타율을 기록한게 21살 이후 처음이다. 이제 5년을 뛰었는데 이정도 했으면 평균이 생긴다. 그 평균을 조금씩 끌어올리는게 발전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모든 수치에 있어서 숫자 하나라도 더 좋아지고 싶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선수로 올라가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78 즐거운 아침입니다. 야이그걸 2021.10.13 1248
1777 "충격" 콘테, 주급 9억 유리몸 원한다 야이그걸 2021.11.12 1247
1776 "EPL 개점휴업?" “주말 경기 모두 취소하라”(토마스 감독)...EPL 코로나19 사태 ‘악화일로’ 벌써… 토까꿍 2021.12.18 1247
1775 "내년 여름 떠날 듯"…유벤투스·맨시티·토트넘·PSG와 협상 중 이꾸욧 2021.10.26 1246
1774 역시 잘 어울린다 했더니…"판매량 1위" 황의조, 현지서 인기 "폭발" 이꾸욧 2021.12.19 1246
1773 롯데 ‘29년의 기다림’…“내가 염종석의 후예다” 샤프하게 2021.10.05 1244
1772 "나이차 무려 15살인데..." 사령탑 난투극 일보직전 "전말 공개" 야메떼구다사이 2021.11.22 1244
1771 축구 까는게 이제 무섭다 방구뿡 2021.10.29 1241
1770 샌프란시스코 캐플러·탬파베이 캐시, 올해의 감독상 수상 느바신 2021.11.17 1241
1769 "충격" 발롱도르 수상 베테랑 스타, 맨시티 2년 계약 제안 거절 무대꽁 01.21 1241
1768 "호날두가 끝냈다"...맨유, 비야레알에 극적 2-1 역전승 무대꽁 2021.09.30 1240
1767 "SON 도움+케인 해트트릭" 토트넘, 무라에 5-1 완승...1위 도약 야이그걸 2021.10.01 1240
1766 [공식발표]우리카드, 삼성화재 라이트 이강원 영입…2022 신인 2R 지명권과 맞교환 토토왕토기 2021.10.02 1240
1765 "안 쓸 거면 뭐하러..."KIA 유망주, 아까운 재능 썩고 있다 대도남 2021.09.30 1239
1764 "근육 4kg 증가" 래시포드, 마침내 돌아온다... 16일 레스터전 복귀 은빛일월 2021.10.16 1237
1763 "SD의 난제" 330억 내야수 김하성 향한 美 시선 차갑다 이꾸욧 2021.12.09 1237
1762 마라도나, 20년 전 16세 소녀 인신매매 및 성착취로 고소...증거 영상도 공개 느바신 2021.10.13 1235
1761 "0-4 대패"에 고개 숙인 "주장"..."내 책임이다" 야메떼구다사이 2021.10.20 1235
1760 1주일 전 잘렸던 감독, EPL 꼴찌팀 사령탑으로 복귀 무대꽁 2021.11.16 1235
1759 황희찬에 이어 손흥민도 리버풀행?전 토트넘 선수 "리버풀, 손흥민 풀리면 무조건 잡을 것" 느바신 2021.11.17 1235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토토사이트 큐어벳
토토사이트 유니벳
토토사이트 다이너스티
토토사이트 골인벳
토토사이트 피스벳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