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승부욕 자극한 김종민 감독의 한 마디 "너네 저 팀 못이기니깐 편안하게 해"

선수들 승부욕 자극한 김종민 감독의 한 마디 "너네 저 팀 못이기니깐 편안하게 해"

방구뿡 0 929 2021.12.09 00:00

dde94f43dabf1e33497ba65f4b460bca_1617345682.jpg 

현대건설은 올 시즌 "언터처블"이었다. 개막 이후 두 달간 브레이크를 건 팀은 없었다. 12연승, V리그 여자부 개막 최다연승을 계속 경신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현대건설에 제동을 건 팀이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다. 현대건설의 개막 연승 시계는 "12"에서 멈췄다.

도로공사는 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25-19, 23-25, 24-26, 25-23, 15-11)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9승4패(승점 25)를 기록, KGC인삼공사에 승점 1점 앞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명승부를 펼친 현대건설은 개막 13경기 만에 첫 패배를 안았다.

경기가 끝난 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현대건설이 12연승 중이었고, 선수들에게 이기려고 하지말고 재미있게 하자고 주문했다. 훈련 때부터 집중력이 좋았다. 수비를 준비한 것이 잘 맞아 떨어졌다. 야스민에게 몰릴 때 블로킹으로 잡은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효진과 야스민, 둘 중에 한 명만 잡으면 기회가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양효진은 수비로 커버하자고 했다. 2세트부터 수비라인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라. 그래도 4세트부터는 서브로 흔들었던 것이 좋게 흘러갔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3세트 때 선수들의 자존심을 긁는 한 마디를 던졌다. "야 너네 저 팀 못이기니깐 편안하게 해."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이기려고 하면 저 팀 못이긴다고 했다. 헌데 선수들이 이기려는 욕심이 많았다. 3세트도 아깝게 넘겨줘서 4세트에는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선수들이 잘 극복해줬다"고 설명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리베로 임명옥을 꼽은 김 감독은 "중요할 때 수비라인을 견고하게 만들어줬다"고 칭찬했다.

또 운명의 5세트에서 팀 내 최다인 4득점으로 "클러치 박"의 면모를 과시한 박정아에 대해선 "정아는 되든 안되든 간에 우리 팀 에이스다. 그래도 어려울 때 본인이 해결해주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3세트 때 결정적인 순간 연타 위주로 가길래 4세트에 연타나 페인트 넣으면 혼날 것이라고 했다.(웃음) 공격에 위력이 있고, 자신만의 장점이 있는데 자신감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 이런 건 본인이 경기를 하면서 느껴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38 ‘팀도 상대 선수도 살렸다’ 하메스, 심정지 선수에 응급조치 분노의조루뱃 2022.01.14 925
737 "너무 강해졌다"...이적설 선수 포함한 뉴캐슬 예상 베스트 11은? 오우야 2022.01.24 925
736 "무릎 꿇고 눈물 쏟은 장외룡 감독, 中 슈퍼리그 최고의 순간" 개가튼내통장 2022.01.12 924
735 프로야구 중계 4사, KBO와 구단에 손해배상 요청 파문 오우야 2021.10.26 923
734 "여우 같은 곰"이었던 벤투, "플랜 B"도 터졌다 방구뿡 2022.01.28 923
733 지단, PSG 지휘봉 잡는 대신 "실세 해고" 조건 내걸었다 대도남 2021.11.28 922
732 "살라 리그 13호골" 리버풀, 머지사이드 더비서 에버튼 4-1 대파 토토벌개빡장군 2021.12.02 922
731 또 한 명의 레알 레전드가 떠난다... 15년 레알 생활 정리 무대꽁 2021.10.27 920
730 "손흥민 막으라고!"...갑자기 MF→CB된 선수, 감독과 "불화설" 야메떼구다사이 2021.12.02 920
729 김민재 이적료 "268억원"이라는데도… 빅클럽들 줄 섰다 느바신 2021.12.07 920
728 1주일 전 잘렸던 감독, EPL 꼴찌팀 사령탑으로 복귀 오우야 2021.11.15 919
727 바르사 韓 3인방, 결국 유럽 정착 실패...FIFA 징계의 "나비효과" [엑`s 이슈] 샤프하게 2021.12.03 919
726 "나-양" 잡은 KIA, 내친 김에 박병호까지? 구단은 "금시초문" 삼청토토대 2021.12.25 919
725 맨유 유리몸 FW,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단, 조건이 있다 느바신 2021.11.10 918
724 "ML 왼손 사이드암" 펠리시아노, 45세에 사망…침통한 뉴욕 메츠 대도남 2021.11.10 918
723 "레전드" 알베스, 바르사 복귀 소감..."이 순간이 올 줄 알았다" 야이그걸 2021.11.13 918
722 中 대표 왕샤오룽의 씁쓸함, "외국 감독들, 이해도 모자란 우리 쳐다보며 "쓴웃음" 지어" 샤프하게 2021.10.19 917
721 역시 돌문 못하는구나 샤프하게 2021.11.28 917
720 "익숙한 얼굴이네"...김민재 뛰는 터키 리그 득점 1위는 "前 FC서울 ST" 꼬꼬마 2021.10.13 916
719 "절친" 에브라가 말하는 호날두 맨유 복귀…"유벤투스서 희생양이었다" 마카오타짜 2021.10.30 915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토토사이트 큐어벳
토토사이트 유니벳
토토사이트 다이너스티
토토사이트 골인벳
토토사이트 피스벳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