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서운하다”…KIA와 FA 협상, 일단 결렬

양현종 “서운하다”…KIA와 FA 협상, 일단 결렬

이꾸욧 0 1,041 2021.12.15 00:21

458ef6d58534c3256c5dfb17e929d6af_1956990579.jpg 

KIA와 양현종(33)의 협상이 어긋났다. 보장액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 테이블이 닫혔다.

KIA는 14일 오후 광주에서 양현종 측과 협상을 가졌다. 장정석 KIA 단장이 직접 양현종 측 에이전트와 만났다.

양측이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은 장정석 단장이 취임하기 전부터 이날까지 4차례다. 그 사이 장정석 단장이 양현종을 만나 식사하며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꾸준히 양측이 서로 안을 주고받았고 차이를 좁히고자 조율했다. 그러나 이날도 합의하지 못했다.

KIA는 양현종에게 상당한 규모의 안을 제시해왔다. 그러나 보장액에서 양측 의견 차가 너무 크다. 옵션이 보장액보다 더 큰 것으로 전해졌다.

KIA는 돌아온 양현종이 전처럼 던질 수 있다는 확신을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계약 규모의 절반 이상을 옵션으로 걸어 ‘안전장치’를 내세웠다. 스토브리그 시작 이후 이날까지 3건의 FA 계약이 나온 상태다. KIA가 양현종에게 제시한 보장액은 그 중 최저 수준이다.

양현종은 대단히 실망한 상태다. 이날 협상 결과에 대해 “서운하다”고 했다. 서운함의 첫번째 이유는 ‘신뢰’다.

보장액은 선수에 대한 구단의 신뢰를 직접 드러내는 지표다. 양현종은 옵션으로 총액을 맞추는 데 대해서는 동의했으나 보장액 규모가 이번 시장 최저 수준이라는 점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KIA는 현재 FA 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불리고 있다. 특급으로 불리는 외야수 나성범과 적극 협상해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다. 총액 100억원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 가능성이 나오는 중이다. 동시 협상 중인 외부 FA와 온도차가 크다는 것이 양현종의 서운함을 더하고 있다.

양현종은 KIA의 오랜 에이스다. 올해 미국에 진출해 성공하지 못하고 돌아왔으나 KBO리그에서는 여전히 최고 수준의 에이스로 기대받고 있다. 무엇보다 KIA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던 투수다. 신임 김종국 감독 역시 아직 계약하지 않은 양현종을 이미 전력에 포함시킨 채로 내년 시즌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장정석 단장도 양현종을 반드시 잡기 위해 식사 자리까지 마련하며 마음을 잡으려 애썼다. 그러나 KIA 구단은 거듭된 협상에도 보장액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양현종과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양현종은 그동안 오로지 KIA만 보고 있었다. FA지만 모두 사실상 KIA와 재계약 하는 선수로 보는 분위기였다. 보상금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도 양현종의 이적 가능성을 고려하는 시선은 많지 않았다. 다른 구단들도 현실적으로 ‘양현종은 KIA 선수’라는 분위기 속에 부담을 느껴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양현종의 시선은 이제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기본적인 신뢰의 차이를 좁히기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한 양현종은 이제 다른 구단과 협상 창구도 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58 “너 때문에 케인이 못해. 이혼해” 케인 아내, 지속적인 SNS 괴롭힘 시달려 삼청토토대 2021.11.11 1066
1157 초이스 진짜 드럽게 못한다 꼬꼬마 2021.11.29 1066
1156 "충격적인 소식 있을지도"...무리뉴, EPL 강등 위기 구단 사령탑으로? 분노의조루뱃 2021.12.07 1066
1155 "리버풀에 좋은 동료 많아"…리버풀, SON 영입 기대감 고조 이꾸욧 2021.12.22 1066
1154 칼바람 부는 NC, 최금강 등 선수 8명 대방출…신인 2명 포함 [엠스플 이슈] 대도남 2021.10.07 1065
1153 손흥민 좌측 윙포워드 예상...콘테식 3-4-3 개봉박두 삼청토토대 2021.11.04 1065
1152 ‘대박’ 김민재 짝 설러이 첼시 간다, ‘이적료 316억+6년 계약’ 야이그걸 2021.11.13 1065
1151 160억짜리 KIA 외야…단숨에, 이제는 백업 부자 은빛일월 2022.01.05 1065
1150 "충격" 케인, 또 이적 시도 개가튼내통장 2022.01.16 1065
1149 [두바이 LIVE] 헤르타행 이동준, 국대 킷 입고 "옷피셜" 이유…"짐을 따로 못 빼서" 분노의조루뱃 2022.01.30 1065
1148 즐거운 아침입니다. 야이그걸 2021.10.21 1064
1147 ‘이강인 시즌2호 도움!’ 마요르카, AT마드리드에 2-1 역전 승 금팔찌 2021.12.05 1064
1146 김광현 와카 로스터 제외네 꼬꼬마 2021.10.07 1063
1145 제라드의 오언 놀리기, “내가 너처럼 맨유에서 뛰었니?” 토토왕토기 2021.12.13 1063
1144 “좋은 투수들 많이 온다더라” 예비 FA 포수 최재훈의 높아지는 기대감 방구뿡 2021.10.19 1062
1143 [EPL 포커스] 토트넘 팬들, 누누 교체 판단에 야유..."베르흐베인 왜 넣어?" 삼청토토대 2021.10.31 1062
1142 극장골은 머냐 마카오타짜 2021.10.16 1061
1141 누가 추신수 클래스 의심했나… 39년 만의 진기록 달성 보인다 개가튼내통장 2021.10.19 1061
1140 "일용직→독립구단→4119일만의 첫승" 33세 인간승리. 방출 아픔속 재도전 "난 녹슬지 않았다" [인터뷰] 대도남 2021.11.16 1061
1139 "FA이적후 0경기 출전 스타"... "성급하게 복귀 시 시즌 아웃" 은빛일월 2021.10.16 1060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토토사이트 큐어벳
토토사이트 유니벳
토토사이트 다이너스티
토토사이트 골인벳
토토사이트 피스벳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