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대 구멍날 정도로 뛴다, “광인이형까지 진두지휘해요”

보호대 구멍날 정도로 뛴다, “광인이형까지 진두지휘해요”

삼청토토대 0 757 01.12 23:59

0ddcacb14f422d59825378f327f1c8f3_2079746512.jpg

팔꿈치 보호대에 구멍이 날 정도 뛴다. 현대캐피탈 리베로 박경민 이야기다.

1999년생 박경민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캐피탈 지명을 받았다. 이제 두 번째 시즌이다. 현대캐피탈의 주전 리베로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시즌 박경민은 22경기 87세트 출전해 리시브 1위(효율 55.36%), 디그 1위(세트당 2.621개)를 차지했다. 리시브와 디그를 합한 수비 부문에서도 단연 1위다. 뒤를 이어 곽승석(대한항공), 오재성(한국전력), 정민수(KB손해보험), 백광현(삼성화재) 등이 순위에 랭크됐다.

팀 내 리시브 점유율은 27.75%다. 디그 점유율은 26.49%, 디그 성공률은 무려 75.5%에 달한다.

빠른 발이 그의 강점이다. 박경민과 함께 고교시절 대표팀에서부터 호흡을 맞춰온 윙스파이커 김선호, 리그 정상급 윙스파이커 전광인의 리시브 라인을 탄탄할 수밖에 없다.

최태웅 감독은 “배구 센스, 배구 지능이 정말 좋다. 발이 빨라서 스피드가 좋다. 다른 선수들보다 빠르다. 빠른 발과 배구 지능이 높아서 공이 올 수 있는 낙후 지점에 몸이 잘 따라가는 것 같다”고 평을 내렸다.

리베로 중에는 리시브 혹은 디그 중 한 부문에만 뛰어난 선수들도 있다. 이에 최 감독은 “경민이는 리시브와 디그 둘 다 탁월하게 잘하고 있다. 작년에는 리시브에서 힘들었던 건 상대가 어떤 서브를 구사하는지 적응하는 단계였기 때문이다. 올해는 작년 경험을 토대로 리시브도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경민은 2017년 U-19 세계선수권대회 4강 멤버다. 당시 한국은 24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박경민을 포함해 아포짓 임동혁(대한항공), 윙스파이커 임성진(한국전력)과 김선호, 김우진(삼성화재), 세터 최익제(국군체육부대) 등과 함께 값진 경험을 했다. 이전에도 최 감독은 "국가대표는 다르다"며 박경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7951e33b711df66a7915d8549e349b69_1088765652.jpg

지난 시즌 패배 속에 경험을 얻은 박경민과 김선호는 올 시즌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후위를 든든하게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팀 수비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박경민은 자신의 수비 1위 비결에 대해 “자신감 있게 수비하는 게 1번이라 생각한다. 자신감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리시브 향상 이유로는 “개인 훈련을 할 때도 정확도를 올리려고 한다. 양쪽 측면 리시버랑 사인하면서 합이 잘 맞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김선호와의 호흡도 찰떡이다. 박경민은 “고교 때부터 대표팀에서 같이 해왔고, 오래한 만큼 잘 맞는 것 같다. 서로 사인을 하지 않아도 느낌으로 잘 맞는 그런 게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전광인이 군 전역 후 팀에 합류했다. 박경민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합도 안 맞았다. 선배이다 보니 함부로 말도 못하고 그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점점 잘 맞아가고 있다. 많이 얘기를 한다. 광인이 형이 ‘괜찮으니깐 먼저 얘기해라’라고 말해주셨다. 내가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다이빙 수비도 잦은 박경민이다. 직전 경기인 KB손해보험전에서는 팔꿈치 보호대에 구멍이 나기도 했었다. 그는 “다이빙하면서 넘어지다 보니 찢어진다. 한 달에 한 번씩 바꾸는 편이다. 그 때는 배송을 시켰는데 늦게 왔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끝으로 박경민은 “1위 욕심은 당연히 난다. 순위가 떨어진다고 해서 부담스러운 건 없지만 시즌 끝날 때 1위로 마무리했으면 한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올 시즌 도중 박경민은 53경기 만에 역대 통산 디그 500개를 달성한 바 있다. 역대 87호 기록이다. 공교롭게도 리그 역대 최다 디그 기록의 주인공은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여오현이다. 리그 원년 멤버인 여오현은 562경기 2017세트 출전, 디그만 5121개를 성공시켰다. 박경민도 1호 기록을 향해 전진 중이다.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78 어이가 없네 ㅎ 현건 바로 털리냐 마카오타짜 02.05 756
1677 ‘2년 전 연봉 삭감→캠프 지각’ 구자욱, GG+예비 FA ‘프리미엄’…5억 돌파할까 방구뿡 01.16 757
1676 KIA 단장-감독 사퇴…염경엽 전 감독 휴대폰이 불이 난 까닭은? 대도남 2021.11.02 758
1675 "더샤이" 강승록, 인비터스 게이밍과 결별...FA 전환 야메떼구다사이 2021.12.09 758
열람중 보호대 구멍날 정도로 뛴다, “광인이형까지 진두지휘해요” 삼청토토대 01.12 758
1673 [WS] 애틀란타, 작년 NLCS 악몽 ‘또 3승 1패서 역전패?’ 마카오타짜 2021.11.01 759
1672 토트넘에 "나 데려가" 했던 뎀벨레, PSG와 접촉..."협상 시작" 분노의조루뱃 01.31 759
1671 “콘테 결정이 역효과” 토트넘 살림꾼 벤치행→무기력 패배 삼청토토대 02.15 759
1670 "포기했다" 후반 42분 교체 투입 굴욕, "7300만 파운드" 스타 향한 우려 느바신 2021.11.04 760
1669 젠장 오늘도 두산이였네 개가튼내통장 2021.11.11 760
1668 "볼보이가 공을 안 준다?" 승강 PO 명품경기 망친 "옥에 티" 느바신 2021.12.13 760
1667 "드디어 하나 완성!" 뉴캐슬, 모든 영입 성공한다면?...2900억 스쿼드 토토벌개빡장군 01.09 761
1666 감독은 "왕따"-선수는 "이적 선언"... 맨유, 이런 난장판이 어딨나 야이그걸 2021.10.28 762
1665 화이팅 최고관리자 2021.11.16 762
1664 추신수 내년에도 SSG와 동행! 연봉 27억원 재계약 확정 금팔찌 2021.11.17 762
1663 벤투호, 설날 밤 카타르행 확정 짓는다...10회 연속 월드컵 직행 도전 토까꿍 02.02 762
1662 ‘구보는 선발로 뛰는데…’ 이강인, 벤치에서 기회 없었다 야이그걸 02.06 762
1661 "벤치행" 호날두, NO 악수+팬들 인사 없이 "터널행" 샤프하게 2021.11.29 763
1660 베트남 언론, 박항서 감독에게 독설…"후회하지 않길 바란다" 느바신 2021.12.21 763
1659 휴스턴 승리 예상한다 방구뿡 2021.10.13 764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토토사이트 큐어벳
토토사이트 유니벳
토토사이트 다이너스티
토토사이트 골인벳
토토사이트 피스벳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