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인터뷰]"이경규 사위" 김영찬 "꼭 승격해서 당당한 남편-사위 되겠다"

[전훈인터뷰]"이경규 사위" 김영찬 "꼭 승격해서 당당한 남편-사위 되겠다"

꼬꼬마 0 395 01.28 15:04

ff7098d68cd76cc89c9a103720b6e4f3_19539372.jpg밀양=박찬준 기자[밀양=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꼭 승격해서 연말에 예림이나 아버님께 더 당당해지고 싶어요."

"이경규의 사위"로 유명세를 탄 경남FC 수비수 김영찬(29)의 각오는 남달랐다. 그는 지난달 결혼했다. 그의 아내는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다. 5년 연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세간의 주목 속 결혼식을 올렸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묵묵히 2022시즌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경남FC가 동계훈련 중인 경남 밀양에서 만난 김영찬은 "확실히 책임감이 생긴다. 그 전에는 힘든 훈련을 하면 나만 생각났는데, 이제는 와이프가 먼저 생각난다. 선배들이 결혼하면 무게감이 다르다고 했는데, 진짜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때가 때인지라 신혼여행도 못갔다. 결혼식 후 잠깐의 휴가도 갖지 못했다. 김영찬은 "우리 팀이 훈련을 일찍 시작했다. 훈련 시작 후 결혼식을 했다. 그래서 끝나고 바로 팀 훈련에 참가했다"고 했다. 그래도 설기현 감독의 배려 속 동료들도 함께 할 수 있었다. 김영찬은 "밀양에서 훈련하다 나만 올라가서 결혼식을 치르는거였는데, 주말인만큼 감독님이 훈련 스케줄을 통으로 빼셨다. 그래서 코칭스태프, 동료들이 다같이 결혼식에 참석해줬다. 기대 안했는데 너무 감사했다. 직장 동료 기념 사진을 찍을 때 풍성한 그림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김영찬은 "감독님께 말씀을 드리면 잠깐이라도 아내와 보낼 시간을 분명 주셨을텐데, 스스로 눈치가 좀 보였다"고 했다. 팀 성적 때문이었다. 경남은 지난 시즌 전 강력한 승격후보로 평가받았지만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다. 김영찬은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컸다. 팬들께도 죄송하다"고 했다. 김영찬은 지난 시즌 주전 수비수로 나섰지만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그는 "감독님이 기회를 많이 주셨다. 그런데 계속 수비가 약하다는 말을 들었다. 부족함을 느꼈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는 경남에서 "2년차"다. 김영찬에게는 남다른 숫자다. 김영찬은 2013년 프로데뷔 후 한 팀에서 2년 이상 뛰어본 적이 없다. 그는 "어쩌다보니 많이 돌아다녔다. 기회가 계속 생긴 것에 대해 감사하기도 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고 했다. 김영찬은 설기현식 공격 전술, 이른바 "설사커"에 대한 믿음이 있다. 그는 "확실히 축구하면서 처음 느끼는 색다름이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1부에서라면 더 통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이야기도 많이 했다. 올해는 체력과 수비 쪽에 공을 들이는만큼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김영찬은 승격만을 생각하고 있다. 그는 "전북, 대구에서 1부를 경험했지만, 이후는 계속 2부에서 있었다"며 "올해는 "1+2"로 승격할 수 있는 팀수도 늘어 선수들 사이에 확실히 동기부여가 더 생겼다"고 했다. 아내의 배려 속 창원에 신접살림을 차렸다는 김영찬은 "경남과 승격하는게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했다. 그는 "다들 아시겠지만 아버님(이경규)이 축구를 많이 좋아하신다. 묵묵히 응원해주시는데 올해 안 다치고 승격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어떻게 하면 경남을 도울 수 있는지도 이야기해주신다"며 "꼭 승격해서 연말에 아내와 아버님을 웃게 해드리고 싶다"고 웃었다.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58 골! "눈물과 함께 부담 떨친" 황의조, 최고 평점까지 개가튼내통장 04.11 8821
2157 류현진 선발로 나오네 은빛일월 04.11 8772
2156 팬들 분노에 기름 부었다... 야유 쏟아지자 웃어버린 "먹튀" 오우야 04.11 8752
2155 "델리 알리 왜 영입했나?" 비난, "손흥민 절친" 에버턴 훈련서도 밀려났다 야메떼구다사이 04.11 8872
2154 사실상 경쟁 OUT..."뭘 바라나" 토토왕토기 04.11 8769
2153 ‘슈퍼테란’ 이재호, 첫 ‘ASL 우승’ 트로피 이꾸욧 04.11 8803
2152 "슈퍼세이브 8개" 요리스 "폭풍이 지나간 후 SON이 차이를 만들었다" 방구뿡 04.11 8715
2151 "아이고 내새끼..." 콘테 감독, 손흥민에게 진한 포옹+키스까지 "찐사랑이네" 금팔찌 04.11 8741
2150 "4골, 3포인트, 2아이스팩, 1팀"..."언성 히어로" 호이비에르가 보여준 투혼 꼬꼬마 04.11 8783
2149 [ASL] 정윤종 완파하고 우승한 이재호 "올해는 계속 좋은 일만 일어나네요" 마카오타짜 04.11 8736
2148 [김용우가 만난 사람] WCK 김효종 해설, "와일드리프트 믿고 지켜봐주세요" 야메떼구다사이 04.11 8732
2147 김하나 이쁘네요 무대꽁 04.11 8856
2146 개막 7연승에 14타점 폭주…60억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 토토왕토기 04.11 8828
2145 KIA 위험신호... "47억 거포" 타율, "0안타 신인"이 하루 만에 따라잡았다 이꾸욧 04.11 8783
2144 "같은 팀이잖아" 매과이어 황당 실수... 팀 동료 손 맞았는데 항의 이꾸욧 04.11 8749
2143 해트트릭" SON, 평점 9.6점 + MOM 차지 [토트넘-AV] 방구뿡 04.11 8709
2142 아스날, 홈서 브라이튼에 1-2 충격패...토트넘, 웃는다 은빛일월 04.11 8811
2141 손흥민 헤트트릭 꼬꼬마 04.11 8886
2140 "사실상 4위권 경쟁 종료" 맨유, 에버턴에 0-1 충격패 삼청토토대 04.11 8813
2139 아스날 너무하네 야이그걸 04.11 8784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