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으로 LG 욕 했다"던 이호준 코치, 겪어보고 더 놀랐다

"속으로 LG 욕 했다"던 이호준 코치, 겪어보고 더 놀랐다

마카오타짜 0 728 02.08 13:07

296e0b4b5b6d9c3255149d3dbe895485_1562283226.jpg 

이호준 LG 신임 타격 코치(47)은 SK(현 SSG)와 NC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지도자다. 야구 인생 절반 이상을 그 두 곳에서 보냈다.

LG와는 늘 대척점에 서 있었다. 라이벌 팀에서 뛴 적은 없지만 LG는 늘 극복해야 하는 대상이었다.

이제 그 팀의 코치가 됐다. 다른 코치들과는 또 다른 감상을 갖게 될 수 밖에 없다. 

이 코치는 먼저 "부끄러움"을 이야기 했다. 전설적인 타격의 신들이 거쳐간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 코치는 "이병규 코치님이나 이종범 코치님 같은 분들이 맡았던 타격 코치 보직이다. 그 분들이 가르치던 선수들에게 내가 감히 뭐라 한다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많다"며 슬몃 웃어 보였다.

밖에서 보던 LG와 안에서 본 LG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 코치는 목소리부터 가다듬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했다.

"밖에서는 하도 LG 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도 그런가 보다 했었다. "LG" 하면 떠오르는 인상이 좋지 못했다. 그러나 팀에 합류해 직접 겪어 본 LG는 내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른 팀이었다. LG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 들어와서 겪어보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LG는 팀 자체가 갖고 있는 이미지가 좋은 팀은 아니다.

모래알 팀 워크를 말 할 때 빠지지 않는 팀이다. 재능 있는 선수들을 모아 놓고 제대로 키우지 못한다는 비난에도 늘 시달린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 이유다. 또 선수들의 마음이 약해 쉽게 흔들린다는 이미지도 갖고 있다. 팀으로서 단단한 능력을 보여주는 팀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한 식구가 돼 바라 본 LG는 전혀 다른 팀이었다.

이 코치는 "단합도 잘 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 많은 것들을 주려고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비활동 기간에 멀리서만 바라보면서도 "어쩌면 내가 편견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가까이 다가가보니 정말 다른 팀이었다. LG는 강팀이 가질 수 있는 여러 조건을 갖춘 팀이다. 한 번 치고 올라가면 무섭게 상승세를 탈 수 있는 팀이다. 하나로 뭉쳐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LG가 어느 타이밍에 탄력을 받는 지가 대단히 중요할 것 같다. 나는 타격 코치로서 개막에 선수들 페이스를 맞추는데만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코치의 말 대로 LG에 대한 기존이 이미지는 편견에 불과하다. 직접 겪어 본 LG는 어느 팀보다 단합이 잘 되고 팀 워크도 대단히 안정돼 있는 팀이었다.

훈련에 대한 열성 또한 대단하다. 아직 추운 겨울 날씨지만 실내 훈련장을 활용해 야간 특타도 빼 먹지 않고 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실력으로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쟁이 워낙 치열한 팀. 서로에게 안 좋은 감정이 생길 법도 하지만 경쟁과 팀 워크는 달리 놓고 생각하는 선수들이 많아 아무 탈이 없다고도 했다.

이 코치는 "LG는 강팀이다. 선수들이 그런 마인드로 무장만 잘 된다면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갖는 부담이 클 것이다. 코치로서 그런 부분을 잘 컨트롤 해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제외하면 걱정했던 것 대부분이 기우였음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98 "435억원만 줘" 토트넘 이적료 파격 세일, "SON 동료" 가치 대폭락 오우야 01.14 803
1597 "발렌슈나스 골밑 장악" NOP, 빈공 시달린 LAC 제압 삼청토토대 01.14 807
1596 종료 휘슬 두 번 분 최악의 주심…이유는 "열사병" 삼청토토대 01.14 584
1595 ‘또 퇴장’ 자카, “모두에게 죄송”...팬들은 “이제 지친다” 이꾸욧 01.14 686
1594 ‘팀도 상대 선수도 살렸다’ 하메스, 심정지 선수에 응급조치 분노의조루뱃 01.14 721
1593 ‘후회하게 만들까’ FA 보상선수 4총사, 누가 터질까...또 두산이려나 토까꿍 01.14 753
1592 심시할때 해봐 삼청토토대 01.14 615
1591 "쿠티뉴+디뉴" 품은 제라드, 최소 2명 더 영입...리버풀 CB도 후보 지퍼에그거꼇어 01.14 724
1590 꼬마 승 나오라 방구뿡 01.14 739
1589 느껴지는 손흥민 공백, “누구도 대체 못 해... 표현 못 할 타격” 샤프하게 01.14 804
1588 살라에게 답한 클롭 감독 “우리도 너의 리버풀 잔류 원해” 무대꽁 01.14 657
1587 "주급 3억-10G 1골" 공격수 떠난다…팬들은 "최고의 방출" 웃음 지퍼에그거꼇어 01.14 569
1586 뉴캐슬, 베테랑 ST에 407억 바이아웃 지불..."메디컬 테스트 통과" 꼬꼬마 01.14 617
1585 인삼아 한셋은 잡아야쥐 금팔찌 01.14 591
1584 병마와 싸운 故 표명일, 인생경기 남기고 잠들다 지퍼에그거꼇어 01.14 723
1583 42만 파운드 몸값 했나, "토트넘 역대 최악의 선수" 야메떼구다사이 01.14 797
1582 "페이커" 이상혁 "지난해, 여러 코치들에게 배운 점이 많다" [LCK] 야메떼구다사이 01.14 589
1581 3일차 중국 LPL서 RA-LNG 승리, 데마시아컵 우승팀 TES는 첫 경기 패배 이꾸욧 01.14 746
1580 "루없산왕" 버저비터 우승골 산체스, "나는 사자다, 나는 몬스터다" 은빛일월 01.14 347
1579 "파괴적인 T1 경기력" T1, 2대0으로 광동 완파…"기분 좋은 첫 승" [LCK] 삼청토토대 01.14 350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토토사이트 큐어벳
토토사이트 유니벳
토토사이트 다이너스티
토토사이트 골인벳
토토사이트 피스벳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