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으로 LG 욕 했다"던 이호준 코치, 겪어보고 더 놀랐다

"속으로 LG 욕 했다"던 이호준 코치, 겪어보고 더 놀랐다

마카오타짜 0 722 02.08 13:07

296e0b4b5b6d9c3255149d3dbe895485_1562283226.jpg 

이호준 LG 신임 타격 코치(47)은 SK(현 SSG)와 NC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지도자다. 야구 인생 절반 이상을 그 두 곳에서 보냈다.

LG와는 늘 대척점에 서 있었다. 라이벌 팀에서 뛴 적은 없지만 LG는 늘 극복해야 하는 대상이었다.

이제 그 팀의 코치가 됐다. 다른 코치들과는 또 다른 감상을 갖게 될 수 밖에 없다. 

이 코치는 먼저 "부끄러움"을 이야기 했다. 전설적인 타격의 신들이 거쳐간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 코치는 "이병규 코치님이나 이종범 코치님 같은 분들이 맡았던 타격 코치 보직이다. 그 분들이 가르치던 선수들에게 내가 감히 뭐라 한다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많다"며 슬몃 웃어 보였다.

밖에서 보던 LG와 안에서 본 LG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 코치는 목소리부터 가다듬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했다.

"밖에서는 하도 LG 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도 그런가 보다 했었다. "LG" 하면 떠오르는 인상이 좋지 못했다. 그러나 팀에 합류해 직접 겪어 본 LG는 내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른 팀이었다. LG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 들어와서 겪어보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LG는 팀 자체가 갖고 있는 이미지가 좋은 팀은 아니다.

모래알 팀 워크를 말 할 때 빠지지 않는 팀이다. 재능 있는 선수들을 모아 놓고 제대로 키우지 못한다는 비난에도 늘 시달린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 이유다. 또 선수들의 마음이 약해 쉽게 흔들린다는 이미지도 갖고 있다. 팀으로서 단단한 능력을 보여주는 팀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한 식구가 돼 바라 본 LG는 전혀 다른 팀이었다.

이 코치는 "단합도 잘 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 많은 것들을 주려고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비활동 기간에 멀리서만 바라보면서도 "어쩌면 내가 편견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가까이 다가가보니 정말 다른 팀이었다. LG는 강팀이 가질 수 있는 여러 조건을 갖춘 팀이다. 한 번 치고 올라가면 무섭게 상승세를 탈 수 있는 팀이다. 하나로 뭉쳐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LG가 어느 타이밍에 탄력을 받는 지가 대단히 중요할 것 같다. 나는 타격 코치로서 개막에 선수들 페이스를 맞추는데만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코치의 말 대로 LG에 대한 기존이 이미지는 편견에 불과하다. 직접 겪어 본 LG는 어느 팀보다 단합이 잘 되고 팀 워크도 대단히 안정돼 있는 팀이었다.

훈련에 대한 열성 또한 대단하다. 아직 추운 겨울 날씨지만 실내 훈련장을 활용해 야간 특타도 빼 먹지 않고 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실력으로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쟁이 워낙 치열한 팀. 서로에게 안 좋은 감정이 생길 법도 하지만 경쟁과 팀 워크는 달리 놓고 생각하는 선수들이 많아 아무 탈이 없다고도 했다.

이 코치는 "LG는 강팀이다. 선수들이 그런 마인드로 무장만 잘 된다면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갖는 부담이 클 것이다. 코치로서 그런 부분을 잘 컨트롤 해줘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제외하면 걱정했던 것 대부분이 기우였음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58 바르사 유니폼 ‘짝퉁 논란’...토레스 유니폼 가슴에 ‘NO 스폰서’ 토까꿍 02.18 705
1457 10/18 E스포츠 스타2 롤 롤드컵 라인업 오우야 2021.10.19 706
1456 뉴캐슬 인수에 화난 팀들, 긴급회의 추진 토토벌개빡장군 2021.10.09 707
1455 맨시티 승이 맞지 무대꽁 2021.11.07 707
1454 "나-양" 잡은 KIA, 내친 김에 박병호까지? 구단은 "금시초문" 삼청토토대 2021.12.25 707
1453 "만수르 14배" 뉴캐슬, 벌써부터 광폭 행보..."최고 레전드" 시어러 복귀 추진 오우야 2021.10.09 708
1452 시즌 마감한 홍원기 감독의 진심 “이용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토토왕토기 2021.11.03 708
1451 "레전드" 알베스, 바르사 복귀 소감..."이 순간이 올 줄 알았다" 야이그걸 2021.11.13 708
1450 콘테 감독, "손흥민 다리 쪽 통증…1월 내내 훈련 못 받을 수도" 방구뿡 01.09 708
1449 누구도 떠안기 싫었던 ‘페퍼 폭탄’, IBK가 다 떠안았다 방구뿡 01.19 708
1448 오늘은 스포츠 좀 먹쟈 은빛일월 2021.11.14 709
1447 저 흰색 유니폼은 누구? KT 방출 이홍구, 친정 KIA에서 입단 테스트 개가튼내통장 2021.11.15 709
1446 日 위기, B조 티켓 사실상 한 장 남았다 "사우디 무패 선두 질주" 방구뿡 2021.11.17 709
1445 내일은 두산이가 이길라나 느바신 2021.11.17 709
1444 그리스 도착한 이재영·다영 "환한 미소"…인터뷰 첫 마디는 방구뿡 2021.10.19 710
1443 “토트넘에서 시간은 끝났다”… SON 절친, 에버턴 GK와 스왑딜 가능성 대도남 2021.11.25 710
1442 스페인이 낳은 농구 스타 파우 가솔 현역 은퇴…레이커스는 등번호 ‘16’ 영구결번 추진 토까꿍 2021.10.07 711
1441 "100마일 킬러" 가을사나이, 3년만에 양키스 또 집으로 보내다 [ALWC] 토토벌개빡장군 2021.10.07 711
1440 즐거운 아침입니다. 야이그걸 2021.10.27 711
1439 토트넘의 엄청난 실수, 잘못된 판단이 아스널 캡틴 공격수 만들었다 방구뿡 2021.11.16 711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토토사이트 큐어벳
토토사이트 유니벳
토토사이트 다이너스티
토토사이트 골인벳
토토사이트 피스벳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