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김은지의 첫 올림픽…女스켈레톤 "용감한 질주"

30세 김은지의 첫 올림픽…女스켈레톤 "용감한 질주"

느바신 0 950 02.12 12:38

2f5da4dab7f75be90e3c6c94c9167b8e_1539484383.jpg김은지가 11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스켈레톤 1차 시기를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태극기를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서른 살에 처음 도전한 올림픽의 벽은 역시나 높았다. 최선을 다한 질주였지만 25명 중 23위에 그쳤다. 그래도 무사히 완주한 그에게 큰 박수가 쏟아졌다.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의 유일한 여자 선수 김은지(30)의 이야기다.

김은지는 11일 중국 옌칭 내셔널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6초96을 기록했다. 25명 가운데 23위로 12일 열리는 3, 4차 시기에 출전하게 됐다.

김은지는 원래 육상 멀리뛰기 선수였다. 20대 중반 은퇴를 고민하던 그에게 육상 코치였던 친언니가 스켈레톤에 도전할 것을 권했다. 고민 끝에 2017년 썰매에 올랐지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하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평창 올림픽에는 트랙 점검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내려가는 시범 경기 선수로 참가하는 데 그쳤다. 태극 마크를 달고 나선 올림픽은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김은지는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한국 여자 스켈레톤의 기둥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뉴욕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에서는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빠른 속도로 트랙을 내려가는 스켈레톤은 육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짜릿함과 부상에 대한 공포를 동시에 줬다. 썰매를 타고 내려가다 벽에 부딪히는 아픔은 육상에서는 겪어본 적 없는 고통이었다. 그래도 김은지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발목을 다치고도 베이징 올림픽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로 피나는 재활을 견뎠다.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서 김은지는 다소 아쉬움은 남지만, 최선을 다한 레이스를 펼쳤다. 스켈레톤은 4차 시기까지 치러 최종 순위를 정한다. 12일 열리는 여자 스켈레톤 3차 시기에서 20위 안에 들어야 곧바로 열리는 4차 시기에 출전할 수 있다.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8 캣벨 날았다!’ 흥국생명, 염혜선 빠진 KGC 완파…시즌 첫 연승 토까꿍 2021.12.22 909
1397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류현진, "공항 안전사고 막은 노련한 대처" [유진형의 현장 1mm] 야이그걸 2021.10.11 908
1396 기아 처참하구나 지퍼에그거꼇어 2021.10.21 908
1395 "너무 잘 하는데 그저 불운할 뿐" A대표팀에 한번도 뽑히지 못한 베스트11 꼬꼬마 2021.11.11 908
1394 "라리가 몸값 No.1" 바르사 MF, 맨시티행 급물살...예상 이적료는? 꼬꼬마 2021.11.19 908
1393 ‘하루에 280억 미쳤다’ 홈런왕의 몸값은 얼마...키움, "협상 1월로 넘어간다" 삼청토토대 2021.12.16 908
1392 "여기선 못 뛰는데 또 가?"...토트넘, 1월 아르헨 MF 차출 가능성에 "한숨" 토토벌개빡장군 2021.12.18 908
1391 즐거운 아침입니다. 꼬꼬마 2021.12.23 907
1390 "미나미노 극장골→PK실축" 리버풀, 카라바오컵 8강서 승부차기 승리 방구뿡 2021.12.23 907
1389 "바르사 격파" 수아레스, 누군가에게 세리머니 "나 아직 같은 폰 쓰고 있어" 느바신 2021.10.03 906
1388 "재능 있는 선수에 대한 모욕!" 맨유 "아픈 손가락" 우호 여론 폭발 은빛일월 2021.11.15 906
1387 ‘통산 73승’ 베테랑 좌완 페레즈, 1년 후 은퇴 선언...자국에서 마지막 불꽃 던진다 토까꿍 02.22 906
1386 "케인-스털링도 뛰는데?" 교체 아웃에 당황한 그릴리시, 팬들도 황당 지퍼에그거꼇어 2021.10.14 905
1385 감독 이름 넣은 근조 걸개라니… 도 넘은 전북 팬의 용납 못할 행위 샤프하게 2021.10.20 905
1384 LG도 돈 없나, 구리 챔피언스파크 매각…외부 FA ‘그림의 떡’ 꼬꼬마 2021.11.17 905
1383 [오피셜] "손흥민 따라갈래"…토트넘 동료였던 라멜라, FIFA 푸스카스상 후보 금팔찌 2021.11.30 905
1382 "벌써 2호·3호골" 황희찬, 최고 평점 8.8점 마카오타짜 2021.10.03 903
1381 즐거운ㅇㅏ 침입니다. 토토왕토기 2021.10.10 903
1380 공포의 주말이네 꼬꼬마 2021.12.04 903
1379 ‘올 것이 온 것인가’ 황희찬 맨시티전 벤치행 주장(영국 매체) “포덴세에 기회 줘야” 토토벌개빡장군 2021.12.11 903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토토사이트 큐어벳
토토사이트 유니벳
토토사이트 다이너스티
토토사이트 골인벳
토토사이트 피스벳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