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직장폐쇄’ 류현진, 8000만 달러 보장 못 받는 아이러니

‘코로나→직장폐쇄’ 류현진, 8000만 달러 보장 못 받는 아이러니

은빛일월 0 684 02.15 22:29

e08485a7cca42c7fdbdc220147a5bfbd_1568349632.jpeg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지난 2020년 시즌을 앞두고 맺은 4년 8000만 달러는 에이스 대우를 받았던 계약이었다. 인센티브가 포함되지 않은 ‘풀개런티’ 계약이었다. 30대 중후반으로 향하던 나이, 건강에 대한 우려 등으로 “비싼 계약”이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총액으로는 8000만 달러, 연 평균 2000만 달러 연봉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토론토가 류현진에 걸었던 기대를 알 수 있었던 대목이었다. 계약 당시 구단 역사상 3번째 최고액이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류현진이 4년 계약을 맺은 첫 번째 시즌, 2000만 달러의 연봉을 모두 보장받지 못했다. 코로나19로 162경기에서 60경기로 정규시즌이 단축되면서 연봉도 비례해서 줄어들게 된 것. 전체 일정의 37%밖에 치르지 못했고 연봉 역시 37% 수준인 740만 달러밖에 수령하지 못했다. 천재지변 수준의 전염병으로 1260만 달러의 금액이 증발했다. 지난해는 162경기 전 경기가 열리며 2000만 달러를 모두 보장 받았다.

하지만 또 다시 시즌이 단축될 위기다. 지난해 12월 만료된 노사협약을 갱신하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직장폐쇄를 선택했다. 이후 약 두 달여의 기간 동안 5차례 가량 만났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치세, 최저연봉, 포스트시즌 확대 등 주로 ‘돈’과 관련된 문제가 노사협약 협상의 쟁점인데,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일단 미국 현지에서는 스프링캠프 연기는 확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스프링캠프 시범경기까지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USA 투데이’는 ‘USA투데이’는 “다음 주 말까지 기적적으로 합의가 되지 않으면 스프링트레이닝 경기 취소를 발표할 것”이라며 “시즌 개막을 보장하기 위한 마지노선은 2월28일이고 그렇게 되면 3월 31일까지 촉박하게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서 ‘기적’이라는 단어를 썼듯이 현재 노사협약 타결은 매우 희박하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정상 개막을 자신했지만 ‘공염불’이 되는 모양새다. 결국 올해도 단축시즌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얼마나 단축이 될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힘들다.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나오고 있고 시즌 최소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심심치않게 언급되고 있다.

만약 단축이 현실화되면 류현진은 2년 만에 다시 2000만 달러의 연봉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신세가 된다. 8000만 달러라는 거액의 계약을 맺고도 이 금액을 모두 받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야구인생에서 최고의 수입을 벌어들일 시간이 자신의 의지와 별개로 줄어들고 있다.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38 [오피셜] 디알엑스, "바오" 정현우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 종료 분노의조루뱃 2021.12.22 669
1537 “은돔벨레와 같이 뛰면 미쳐버렸을 것” 역대급 수위 비판 쏟아낸 英평론가들 야메떼구다사이 2021.09.27 670
1536 손흥민은 세계에서 24번째로 가치 높은 선수…KPMG 평가서 메시 추월 개가튼내통장 2021.10.19 670
1535 호날두 "수비 가담" 비판에..."라이벌에 빼앗기기 싫어서 영입했는데 지금은..." 토토왕토기 2021.10.25 670
1534 오늘도 화이팅!! 은빛일월 2021.12.02 672
1533 4년 전 88억’ KT 역대 최고액 사나이, 올해 몸값은 얼마가 적당할까 토토벌개빡장군 2021.12.09 672
1532 손흥민, 20일 리버풀전도 결장?...예상 명단에 이름 없어 토토벌개빡장군 2021.12.18 672
1531 "훌륭한 슈팅이었다"…EPL 통산 최다득점 시어러, 황희찬의 결정력 극찬 이꾸욧 2021.10.07 673
1530 "충격" 메시, 동료의 배신 알고 있었다 오우야 2021.11.03 673
1529 오리온 승 언더 방구뿡 2021.11.03 673
1528 케이비 개어이없네 개가튼내통장 01.10 673
1527 끝나지 않은 호랑이 포효, KIA가 움직이고 있다…"깜짝 딜" 가능성은[SC초점] 금팔찌 01.16 673
1526 "나 아직 안 죽었어!"...한때 인간계 최강 FW, 바르사-레알 상대로 득점 느바신 2021.11.07 674
1525 "소용없었다" 또 기회 잡은 토트넘 "재능천재", 기대보다 우려 심화 샤프하게 2021.11.10 674
1524 나만 손대면 무냐구 방구뿡 2021.11.28 674
1523 英 매체 무승부 예상의 이유..."돌아온 황희찬이 SON의 토트넘 수비 박살낼 것" 마카오타짜 02.14 674
1522 지긋지긋한 한폴낙 느바신 2021.11.01 675
1521 구자욱, 이례적 내부 FA 단속 요청 "세 선수 모두 필요, 반드시 잡아주실 것" 샤프하게 2021.11.30 675
1520 "고마워 SON" 벤 데이비스, "손타클로스"에게 대표팀 유니폼 선물 받아 느바신 2021.12.25 675
1519 "여우 같은 곰"이었던 벤투, "플랜 B"도 터졌다 방구뿡 01.28 675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토토사이트 큐어벳
토토사이트 유니벳
토토사이트 다이너스티
토토사이트 골인벳
토토사이트 피스벳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