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종범? "솔직히 정말 1도 자극이 안돼" 경쟁자 진실 고백

제2의 이종범? "솔직히 정말 1도 자극이 안돼" 경쟁자 진실 고백

무대꽁 0 619 02.27 14:14

7fa67ae50e752279a0813b86c6dfefb4_450681709.jpgKIA 박찬호."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돼요? 정말 1도 자극이 안 됩니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루키 김도영(19)은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김도영을 두고 내부 경쟁자라 볼 수 있는 "붙박이 주전 유격수" 박찬호(27)는 "솔직히 전혀 자극이 안 된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어떤 사연일까.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팀 간 연습경기가 펼쳐졌다. KIA와 한화가 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6-4 KIA의 승리. 하지만 승패는 큰 의미가 없었다. 일부 이닝은 양 팀 합의 하에 투수들의 투구 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4아웃까지 진행되기도 했다.

그 중 인상적인 건 박찬호의 맹활약이었다.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한 박찬호는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타구도 다양한 방향으로 날렸다. 1회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3회에는 중전 안타, 6회에는 우전 안타를 각각 때려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박찬호는 "타구 방향이 골고루 나온 게 긍정적"이라면서 "캠프 기간 동안 준비한 게 이날 한 경기에 잘 나온 것 같다. 겨울에 제가 원하는 만큼의 체중이나 체지방, 근육량 등을 충분히 얻었다"고 입을 열었다.

비교적 호리호리한 체격의 박찬호는 올 겨울 체중을 5kg 가량 찌웠다. 그는 "지난해 71~72kg 정도 체중이 나갔는데, 현재는 77kg"이라면서 "(타격에서)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 같다. 옛날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종범 선배는 더 마른 체구였는데 30개 넘는 홈런을 기록했다. 더 좋은 타이밍에서 타격할 수 있도록 몸이 도와주는 거라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찬호는 최근 3년 간 KIA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133경기(2019년)-141경기(2020년)-131경기(2021년)"를 각각 소화했다. 그런데 올 시즌 KIA에 특급 루키 김도영이 합류하면서 유격수 자리도 경쟁 구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붙박이 유격수이자 팀 선배인 박찬호 입장에서는 썩 달갑지 않은 분석일 터. 김도영은 고교야구서 대표적인 "5툴 플레이어(콘택트, 장타력, 스피드, 수비, 송구 능력을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박찬호는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되나요"라고 웃으면서 "솔직히 정말 전혀 1도 자극이 안 된다. 항상 남과 비교를 잘 하지 않는 성격이다. 물론 제 직업 특성 상 남과 비교를 당할 수밖에 없는 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를 비판하고, 결과로 나타난 제 성적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향해 꾸짖기도 한다. 그렇지만 꼭 (김)도영이라는 후배가 들어왔다고 해서 "그 친구를 이겨야 해" 이런 마음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그러진 않았다. 제 스스로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했지. 도영이가 잘한다면 그 친구가 주전이 되는 게 맞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겨우내 몸을 잘 만들고 온 프로 9년차 박찬호와 특급 루키 김도영. 이 둘을 향한 올 시즌 KIA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742c17e224a6253fc73cc0c87ae3864e_1119983521.jpg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78 즐거운 아침입니다. 무대꽁 2021.11.01 639
1677 ‘WS 우승 3회+CY상 2회’ 시대 풍미한 에이스, “명예의 전당 못 가도 대단해” 분노의조루뱃 01.19 639
1676 1162억원 후보 골키퍼, EPL 몸값 최고 라인업에 오른 웃픈 현실 샤프하게 2021.10.31 640
1675 죽음의 PO 대진 확정..."이탈리아-포르투갈 한 조" 은빛일월 2021.11.28 640
1674 김민재에 황희찬까지 "러브콜"... 한국선수에 빠진 레스터 방구뿡 2021.12.03 640
1673 "더샤이" 강승록, 인비터스 게이밍과 결별...FA 전환 야메떼구다사이 2021.12.09 640
1672 즐거운 아침입니다. 대도남 02.12 640
1671 中 해설가 "20~30년 지나도, 그 이후에도 日 못 이겨" 무대꽁 01.28 641
1670 모습 드러낸 푸이그…그를 향한 불안한 시선 느바신 02.12 641
1669 디트로이트 플핸 옵빠 달려라 토토왕토기 02.27 641
1668 손흥민-케인 활약 직접 본 뉴캐슬 회장, 1월 분노의 영입? 마카오타짜 2021.10.19 642
1667 샬케야 가즈아 분노의조루뱃 2021.10.30 642
1666 "하든 트리플 더블" BKN, DET 대파... 듀란트 퇴장 야이그걸 2021.11.01 642
1665 "빅딜" 후속타 무소식.. 쇠퇴한 류현진이 또 2선발 하겠네 느바신 2021.11.28 642
1664 ‘모우라 결승골-케인 쐐기골!’ 토트넘, 모어컴전 3-1 역전승 야메떼구다사이 01.10 642
1663 "볼보이가 공을 안 준다?" 승강 PO 명품경기 망친 "옥에 티" 느바신 2021.12.13 643
1662 골든스테이트, 페이튼의 계약 보장할 예정 방구뿡 01.09 643
1661 보호대 구멍날 정도로 뛴다, “광인이형까지 진두지휘해요” 삼청토토대 01.12 643
1660 답답한 리차즈, 토트넘 회장에 "UCL 가려면 영입 좀 해줘" 오우야 01.24 643
1659 "집도 샀는데..." FA 계약 후 6개월 만에 트레이드된 선수의 소감 느바신 02.08 643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토토사이트 큐어벳
토토사이트 유니벳
토토사이트 다이너스티
토토사이트 골인벳
토토사이트 피스벳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