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분노에 기름 부었다... 야유 쏟아지자 웃어버린 "먹튀"

팬들 분노에 기름 부었다... 야유 쏟아지자 웃어버린 "먹튀"

오우야 0 4,559 04.11 00:43

8e3420ed3d7e82e5c5e5f525ddb064e4_2027798526.jpg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33)이 자신을 향한 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어 버렸다. 그동안 부상과 부진 탓에 무려 773일 만에 홈팬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바람에 경기장엔 홈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는데, 베일의 답은 미안함이 아닌 "웃음"이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로 돌아온 베일을 향해 홈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며 "그러나 활짝 웃는 게 야유에 대한 베일의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베일은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 교체로 출전했다. 공교롭게도 교체 대상은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카림 벤제마였다.

팬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벤제마를 향해서는 기립박수가 쏟아졌는데, 대신 교체로 투입되는 베일을 향해선 야유가 쏟아졌다.

이유가 있었다. 베일이 에당 아자르와 더불어 구단 희대의 먹튀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레알 마드리드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연패 당시만 하더라도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긴 하지만, 2019~2020시즌부터 급격한 추락을 이어온 탓이다. 연봉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이 받는데도 정작 전열에서 이탈해 있거나 벤치를 지키는 경기가 더 많았을 정도다.

이날 경기가 무려 773일 만에 홈팬들 앞에서 치른 경기였다는 점은 베일이 그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온 상황을 고스란히 대변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베일이 마지막으로 홈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 건 지난 2020년 2월 맨체스터 시티전이 마지막이었다. 이후에도 두 차례 홈경기에 출전하긴 했지만 당시엔 "무관중" 경기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반응도 싸늘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홈팬들의 야유에 베일이 "웃음"으로 답했다는 점이다.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기보다 그저 웃어넘기는 걸 택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은 꼴이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베일에게 분노했다. 그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가 쏟아졌다"면서 "그러나 야유가 쏟아질 때마다 베일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예상됐던 반응이기도 했다. 베일이 마지막으로 베르나베우에서 골을 터뜨린 건 지난 2019년 3월의 일"이라고 꼬집었다.

4a49634b0339245a7e29d413020666cd_1085129761.jpg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38 기성용 부친 기영옥씨, "아들 몰래 사문서 위조 인정" 삼청토토대 2021.11.11 758
1637 "父子 타격왕" 이정후, 아버지 이종범과 비교하면?…"그때는 외국인투수가 없었으니까…" 은빛일월 2021.11.30 757
1636 방치형이 재밌긴하네 삼청토토대 01.21 756
1635 "명백한 퇴장이잖아"... 손흥민 가격 당하자 토트넘 팬들 "격분" 샤프하게 2021.11.08 755
1634 오늘 새축 개망 토까꿍 2021.11.29 755
1633 데 헤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간다" 토토왕토기 02.22 755
1632 "새로운 도전" 이승우, K리그1 수원FC와 이적협상 마무리[ 개가튼내통장 2021.12.02 754
1631 콘테식 토트넘 조련법..."포치급 피지컬 훈련. 벌크업보다는 더 많이 뛰어" 금팔찌 2021.11.07 753
1630 ‘황희찬 너 때문에’...울버햄튼, 황희찬 영입후 3명의 미래 "불투명" 샤프하게 2021.11.24 753
1629 롯데 ‘29년의 기다림’…“내가 염종석의 후예다” 꼬꼬마 2021.10.06 752
1628 맨유, "0-2 → 3-2" 역전승! 극적 결승골은 호날두가 토토왕토기 2021.10.21 752
1627 전반끝나는데 오우야 2021.12.10 752
1626 ‘과거와 현재’ 음바페, 즐라탄 40번째 생일에 “전설, 축하해” 야메떼구다사이 2021.10.03 751
1625 오늘은 쉬어야지. 토까꿍 2021.10.07 751
1624 ‘기적형 공격수한테 당하다’ 울버햄튼, 리버풀전 0-1 패…황희찬 79분 아웃 개가튼내통장 2021.12.05 751
1623 "라이벌" 아스널 전설 감탄, "손흥민 나에게 월드클래스" 방구뿡 02.27 750
1622 "코치 준비" 윌셔, 아스널 유스 팀 경기 참관..."메르테사커 돕는다" 느바신 2021.10.14 749
1621 "스탠튼-저지 쌍포에 39홈런 타자 추가?" NYY, OAK 거포에 군침 마카오타짜 2021.11.10 749
1620 흥국이라 원래 이렇게 못했냐 ? 오우야 2021.11.18 749
1619 ‘1.2초 남았는데 덩크슛?’ 워니 “감정 조절 안 됐던 것 같다” 은빛일월 01.21 749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