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는 것 같다” 125억 지명타자, 포수 마스크가 그립다

“잊혀지는 것 같다” 125억 지명타자, 포수 마스크가 그립다

마카오타짜 0 696 2021.11.15 23:04

4d5afaa97b0c131153f0f4322e5cc899_831528008.jpegNC 양의지 /OSEN DB

[OSEN=조형래 기자] “포수로 잊혀지는 것 같다.”

NC 다이노스 양의지는 올해도 최고의 생산력을 과시했다. 141경기 타율 3할2푼5리(480타수 156안타) 30홈런 111타점 OPS .995의 기록을 남겼다. 타점과 장타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3할 30홈런 100타점 이상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타자로 군림했다.

‘포수 양의지’가 이런 생산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면 더 좋았을 터. 하지만 양의지는 올해 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더 많이 출장했다. 시즌 초 팔꿈치에 사구를 맞은 여파가 시즌 내내 이어졌다. 그리고 도쿄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어 단기전 초긴장 상태에서 포수 마스크를 계속 쓰면서 팔꿈치 상태가 악화됐다. 결국 후반기에는 포수가 아닌 고정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포수 출장 경기는 45경기(38선발)에 불과했고 수비 이닝은 302⅓이닝에 그쳤다. 올해 양의지는 골든글러브 후보에 포수가 아닌 지명타자 부문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포수 마스크를 쓰면서 4번 타자를 맡을 때 양의지의 가치는 더 높아지고 빛난다”라고 말하는 이동욱 감독의 말처럼 지명타자로만 나서는 양의지의 전력적 활용도는 한계가 있었다. 투수들을 리드하는 역할에 제한적이었고 야수들을 통솔하고 아우르는 역할도 쉽게 할 수 없었다.  양의지의 진정한 가치가 드러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정규시즌 막판, 양의지도 “지명타자다 보니까 야수들의 움직임이 덕아웃에서는 잘 안보인다. 경기장 안에서 얘기해주는 것과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크다. 움직임이나 조언해야 할 것들이 덜 보인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무엇보다 ‘포수 양의지’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은 후반기였고 이를 기점으로 전문 지명타자가 될 것이라는 사실 자체를 경계했다. 그는 “포수로 잊혀지는 것 같다”라면서 포수 마스크를 쓰고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비시즌 충분한  휴식과 치료로 내년에는 포수로 돌아올 수 있는 상황.

NC 소속으로 3년차 시즌을 보냈고 내년이면 4년차 시즌을 맞이한다. 4년 125억 원의 계약도 끝난다. 포수 양의지가 건재하다는 것을 다시 과시하기 위해서는 포수 마스크를 다시 써야 허는 게 양의지의 2022시즌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될 전망이다. 




다음드티비 오픈 채팅


#해외축구중계#nba중계#메이저리그중계#프리미어리그중계#라리가중계#분데스리가중계#손흥민중계#리그앙중계#세리에A중계#챔스중계#유로파중계#다음드티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58 손흥민-케인 활약 직접 본 뉴캐슬 회장, 1월 분노의 영입? 마카오타짜 2021.10.19 649
1657 ‘WS 우승 3회+CY상 2회’ 시대 풍미한 에이스, “명예의 전당 못 가도 대단해” 분노의조루뱃 01.19 649
1656 "집도 샀는데..." FA 계약 후 6개월 만에 트레이드된 선수의 소감 느바신 02.08 650
1655 "포기했다" 후반 42분 교체 투입 굴욕, "7300만 파운드" 스타 향한 우려 느바신 2021.11.04 651
1654 KIA 단장-감독 사퇴…염경엽 전 감독 휴대폰이 불이 난 까닭은? 대도남 2021.11.02 652
1653 맨유 1골 공격수, 세비야 이적 합의 지퍼에그거꼇어 2021.12.25 652
1652 [WS] 애틀란타, 작년 NLCS 악몽 ‘또 3승 1패서 역전패?’ 마카오타짜 2021.11.01 653
1651 젠장 오늘도 두산이였네 개가튼내통장 2021.11.11 653
1650 "볼보이가 공을 안 준다?" 승강 PO 명품경기 망친 "옥에 티" 느바신 2021.12.13 653
1649 "V리그 산증인" 정대영…"레전드" 장소연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情 [곽경훈의 현장] 은빛일월 01.10 653
1648 개막전 김연경·둘째날 라슨, 윤곽 드러나는 상하이의 로테이션 지퍼에그거꼇어 2021.11.29 654
1647 유벤투스에 "빅이어" 선사 못한 호날두, 前 동료들 비난 폭주 이꾸욧 2021.12.25 654
1646 손흥민이 "재계약" 물었던 토트넘 젊은 피, 방출 명단으로 전락 샤프하게 01.10 654
1645 냉정한 맨유, 퍼거슨의 마지막 유산 "판매 결정" 245억 가격표 부착 야메떼구다사이 01.17 654
1644 ‘은퇴행사’ 마쓰자카 울린 이치로 “내게는 이 방법밖에 없네요” 꼬꼬마 2021.12.06 656
1643 “토트넘-레스터전 전격 연기” 샤프하게 2021.12.18 656
1642 "계약 임박" 두산 154km 파이어볼러…"부상 이력" 괜찮나 삼청토토대 2021.12.25 656
1641 ‘구보는 선발로 뛰는데…’ 이강인, 벤치에서 기회 없었다 야이그걸 02.06 656
1640 안타까운 베일, 결정적 찬스 3번 날려...최저 평점 "굴욕" 개가튼내통장 02.14 656
1639 황의조 동료, 왓포드행..."EPL 진출 꿈 이뤘다! 아자르-호날두처럼 잘할게" 개가튼내통장 01.27 657
다음드티비 공식텔레그램
토토사이트 큐어벳
토토사이트 유니벳
토토사이트 다이너스티
토토사이트 골인벳
토토사이트 피스벳
경험치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