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부진으로 꼴찌에 머물던 LG가 최근 10경기 7승 3패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14승 17패 성적으로 5할 승률을 눈앞에 두고있는 상황이고 순위도 7위까지 상승, 6위 DB와 0.015승률차를 기록중입니다.
전주 KCC 경기에서 연장끝에 승리를 기록한 LG, 4쿼터 집중력 저하로 동점을 허용한것은 아쉽지만 리바운드 싸우메서 41 대 34로 우위를 점했고 야투 싸움에서도 30 대 23, 턴오버 9 대 12로 KCC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이관희가 외곽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야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4득점으로 활약했고 정희재가 2개의 3점슛을 포함 14득점, 아셈 마레이가 20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벤치자원인 이승우가 71.4%의 야투효율을 기록하면서 강병현과 이재도가 부진했을 때 그 공백을 확실히 메워주는 활약을 선보인것 역시 긍정적인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