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9세트에서 43세트를 가져오는데 성공했지만 46세트를 내어준 한국전력, 12승 11패의 성적임을 감안했을 때 승리한 경기는 비교적 힘들게 승리했고 패배한 경기에서는 비교적 허무하게 패배를 기록했다는것을 알수있는 세트득실률, 실제로 직전 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풀세트 접전끝에 승리했는데 3연패기간동안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다우디가 33득점 (공격성공률 52.63%)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서재덕 역시 24득점 (53.85%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다우디에 집중되는 상대 블로커 라인을 흔들어주었고 신영석의 속공도 또 하나의 무기가 되었던 경기내용. 다만, 서브득점과 블로킹 득점에서는 밀리면서 추가득점 찬스에 약한 모습을 보인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